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09-05 07:50:09
▲ 평창군,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가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기본직접지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점검하기 위한 과정으로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이 실시되는데, 이번 이행점검의 대상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관내 농업인 중 무작위로 선정된 357 농가이다.
이행점검은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 필지를 방문하여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한 결과를 활용하여 평가되며, 분석의 기준은 pH(토양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칼륨의 4가지 항목으로 이 중 3가지 항목 이상에서 기준치를 충족해야 적합판정을 받게된다.
또한 3차 판정에서도 부적합을 받은 경우,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기본직접지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며, 판정에 이의제기를 희망할 경우 부적합 통보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비료 구매영수증, 영농기록일지 등의 소명자료를 첨부하여 농업기술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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