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청사 외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대상은 전통시장‧상점가 15개소, 대형마트 3개소, 지하철역 7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주변 안전 위협 요소, 이용 불편사항, 청결상태 등이다.
또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치 여부 등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문제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시설관계자 등에게 지적사항을 통보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구한다.
지적된 사항은 내부 민원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말연시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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