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 청소년 대상 체험형 농업교육 '미래농업박사 챌린지' 운영

시, 청소년의 농업 인식 개선과 미래농업 관심도 제고는 물론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업체험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2-10 08:05:12

▲ 2025년 행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일(11일) 동래원예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부산농업 체험교실 '미래농업박사 챌린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스마트농업 확산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이 농업의 가치와 진로를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내일(11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과학영농시설에서 진행되며, 동래원예고 신입생 및 교사 등 150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토양종합검정실, 식물종합병원, 유용미생물배양장,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수직농장, 스마트팜 관제시스템, 치유농업 시설, 식품가공 체험 등 9개 과학영농시설을 조별 순환 방식으로 체험하며, 부산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수직농장에서 재배·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생산에서 식탁까지, 미래농업 한 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산–가공–소비로 이어지는 농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이해하고, 농업기술이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농업 인식 개선과 미래농업 관심도 제고는 물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농업체험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년의 미래농업 이해도와 농업기술센터 인식도 향상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농업과 연계한 미래농업 및 지속 가능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체험교실은 단순 견학을 넘어 문제해결형·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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