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지역아동센터 정책토론회 열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부산광역시협회 주최로 '2026년 지역아동센터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가족구조 변화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돌봄 수요가 다변화되는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적 돌봄 핵심 거점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돌봄 다변화에 따른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아동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에는 시의회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강철호 운영위원장, 문영미·서국보 의원을 비롯해, 박희용 의원이 좌장을 맡아 참석한다.
또한 시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부산광역시협회 박선희 회장, 구·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방과후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아동센터 운영 실태와 과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기능 강화 방안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가 진행된다.
신라대학교 정수정 교수가 ‘지역아동센터 운영성과와 돌봄 다변화에 따른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
지역사회 기반 통합 돌봄 체계의 핵심 축으로서 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운영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동의대학교 이미라 교수는 ‘아동돌봄 강화를 위한 부산형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특히 시가 보건복지부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아동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후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강화 방안 ▲종사자 처우 및 전문성 제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의 연계 강화 ▲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진다.
박희용 시의원을 좌장으로 박종혁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김준규 대동대학교 교수, 김정문 동구쪽방상담소장, 김달용 금정구 주무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 기반 돌봄 네트워크의 전문성 제고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특히 토론자들은 지역아동센터가 단순 보호 공간을 넘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지역 기반 돌봄 거점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행·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정책을 점검하고, 올해(2026년) 이후 아동 돌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울타리이자 정서적 지지 기반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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