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릉시는 가을 축제 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내 ‘한복체험관’을 특별 운영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 10월 31부터 11월 2일까지 총 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공원 곳곳의 전통 경관과 한복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한복체험관은 가을 대표 행사인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 허균문화제 등 축제 기간 동안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이 전통의 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강릉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도록 기획됐다.
또한, 공원 내 초희 전통 차 체험관에서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차 시음과 기본 다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체험과 차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가을 축제를 맞아 강릉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전통문화의 매력을 쉽게 체험하도록 한복체험을 마련했다.”며, “공원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강릉만의 가을 감성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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