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20 08:10:31
▲ 교량이 유실된 청천면 덕평리 운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괴산군의 기상특보가 18일 19시 30분 해제됨에 따라 수해로 유실 또는 침수돼 통제되고 있는 도로 및 교량 복구에 나선다.
칠성면 외사리에 있는 수전교의 경우에는 15톤 이하 차량들만 진입할 수 있도록 부분통제되고 있으며, 현재 긴급안전점검을 실시 중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청천면 덕평리의 운교는 교량 유실로 우회해 마을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며, 향후 교량을 재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로 인해 유실된 청천면 고성리 인동마을 앞 도로는 19일 응급 복구를 마치고 20일 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사리면 사담리 군도8호선 모래재는 복구에 2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불정면 하문리 조곡교 또한 응급 복구 중으로 개통에 2주일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우려돼 도로 통제를 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통제된 도로가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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