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참전 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새깁니다

25일 오전 10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6-22 08:10:16

▲ 강릉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릉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상기시키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희생한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 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훈장 및 표창전수, 영웅의 제복 전달, 보훈가족 감사위로연을 진행하여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6.25 기념행사에서는 故우경락님의 자녀 우성근님께 금성화랑 무공 훈장을 전수하고, 정조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강릉시지회장외 5명에게 6.25 전쟁 참전 영웅 제복 전달식을 진행하는 등 예년보다 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널리 선양하는 것이 국가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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