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출전 보고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22일 오전 당진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출전 보고를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과 테니스단, 시민축구단이 충청남도를 대표해 출전하며,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성과를 다짐했다.
보고 자리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선수단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좋은 성적은 물론이고 당진시와 충남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1990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의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해 왔으며, 지난 수년간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했다. 특히 직전 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서는 김덕영 선수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초반부터 국내 최정상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은 경남 대표 선발과의 첫 경기가 있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드민턴은 사전 경기로 진행되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테니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기장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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