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잡아 외래어 퇴치하는 충북교육청 공무원, 청렴수 동호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루어낚시 동호회인 청렴수 동호회는 지난 16일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 저수지 일원에서 유해 외래어종인 배스 퇴치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시행하는 사업인 외래어종 퇴치 행사에 충북교육청 루어낚시 동호회 회원이 참여한 것이다.

속리산 국립공원 내 삼가저수지에 서식하는 외래어종인 배스를 퇴치하기 위해 동호회원 10여명이 자원 봉사했다.

청렴수 동호회 회원들은 이날 4시간여의 외래어종 퇴치 행사 후에 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속리산의 이미지를 주고자 저수지 등 국립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청렴수 동호회 최경열 회장은 “유해 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도내 저수지의 토속어종 보호와 건강한 수중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렴수 동호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직원 20여 명이 회원으로, 루어낚시를 즐기며 도내 내수면 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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