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피해 예방 총력

취약계층 폭염대비 물품지원 및 예찰강화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8-09 08:15:39

▲ 괴산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피해 예방 총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8일 괴산군에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600만 원 상당의 여름용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아울러, 물품 전달 시 △기상상황 수시 확인 △물 마시기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냉방기 사용법 △무더위쉼터 안내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취약계층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군은 주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비 지원과 함께 무더위쉼터 14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인 거리 노숙인 및 행려자 등에 대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폭염대비 예방물품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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