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
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게 보급함으로써 국악엑스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단체는 사전 구매와 더불어 8,700만 원 상당의 시식 행사를 지원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먹거리 제공을 통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구매 행사는 협회별로 진행됐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8월 19일, 전국한우협회는 8월 26일, 대한한돈협회는 9월 2일에 각각 영동군과 함께 사전 구매 행사를 열고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각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및 한국양봉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회 관계자들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가 영동에서 열리는 만큼, 축산업계도 힘을 보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뜻을 모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축산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국악의 세계화를 알리는 이번 엑스포가 문화·관광·농축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