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농촌지도자회, 환경 정화로 저탄소 실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홍성군은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가 지난 24일, 서부면 일대 ‘왕벚꽃 거리’에서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및 수목관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회원 65명은 서부면 송촌마을부터 남당리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에서 도로변 잡목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회원들은 단순한 청결 활동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됐다.
1964년 설립된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현재 각 읍면 및 품목 등으로 구분된 14개회 조직, 5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인 민간조직으로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 농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선도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연합회는 매년 실시하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농촌지도자 공동 과제 활동’을 통한 벼 못자리를 일손이 부족한 고령의 농가나 육모에 실패한 농가에 공급하여, 농가에 큰 호응을 얻을 뿐만 아니라 관내 농업 생산에 안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박복성 회장은 “지역 농촌 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 가꾼 이 거리가 방문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홍성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왕벛꽃거리’는 지난 2000년부터 농촌 경관 개선의 일환으로 조성된 홍성군의 대표적인 봄철 명소다. 매년 화사한 벚꽃이 남당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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