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활개선회, 하반기 읍면 순회교육 마무리

농촌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와 실천 중심 활동 다짐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1-06 08:20:36

▲ 생활개선회 하반기 읍면 순회교육 현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 핵심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하반기 읍면 순회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진미녀)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농촌 여성의 자립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교육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 △농작업 안전교육 △읍면 특성화 과제교육 등으로 구성돼 회원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읍면별 생활개선회 실천과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됐다.

진미녀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배우고 공감하며 더 나은 농촌 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읍면 순회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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