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음성군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책임질 생활체육 기반 확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음성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을 넘어서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 내에 44개의 크고 작은 체육시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체육 공간에 대한 갈증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제는 ‘단순한 장수’보다 ‘건강한 장수’가 주목받는 시대에 군은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음성읍 읍내리 470번지 일원(음성체육관)에 들어설 이 센터는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인지 건강을 동시에 돌보는 종합 건강관리 공간으로 꾸며진다.
총 59억 원(기금 30억 원, 나머지 도비 35%·군비 65%)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천200.87㎡, 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된다.
이곳에는 다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단체 운동실’, 개인별 건강 상태를 측정해 알맞은 운동을 권해주는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치매 예방과 뇌 건강을 돕는 ‘인지케어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23년 10월 공유재산 심의와 11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2024년 9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군 관리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건축설계용역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2025년 12월 착공에 돌입,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연수 체육진흥과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어르신들이 이웃과 교류하며 건강을 다지는 든든한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지역 주민이 체육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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