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태풍 '힌남노' 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5일 늦은 오후까지 취약지역 살펴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09-06 08:20:14

▲ 문헌일 구로구청장, 태풍 '힌남노' 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문헌일 구청장이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5일 늦은 오후(17:20~19:20)까지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문 구청장은 △목감천(개웅교) △개봉동 e푸른아파트 △개봉1동 침수지역 △안양천(오금교) △구로5동 유수지 도서관 공사현장 △구로5동 간이 빗물펌프장 등 주요 하천과 수해 취약지역을 찾아 시설물 안전 등을 확인했다.

현장 담당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수해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태풍으로 또 다른 피해가 생길까봐 걱정된다"며 "현장 책임자분들께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4일 문 구청장은 관계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주말 비상 대책회의를 열었다. 또 1일부터는 재난 위험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하수 맨홀 추락방지장치 28개․침수방지시설 61개 설치, 모래주머니 1만5600여개 추가 확보, 비상근무체체 돌입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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