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문화유산 정비 세부계획 수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음성군은 ‘음성군 문화유산 정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최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사시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음성군 소재 문화유산 전반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조영기술연구소(소장 김기덕)와 함께 음성군 지정 문화유산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보존관리 방안을 검토해 수립했다.
국가·도 지정(등록) 문화유산뿐 아니라 ‘음성군 향토유산 보호 조례’에 따른 향토문화유산 등 비지정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조사·분석해, 정비 우선순위와 주변 환경 개선,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음성군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목록 정리 및 유형·입지·규모·구조·건립 시기 분석 △석조·목조 문화유산별 보존상태 진단 △훼손·노후 요소에 대한 정비 필요성 평가 등을 담았다.
특히 본성리 미륵불, 양덕리 동리 미륵불·장승, 오향리 선돌, 후미리 석탑, 평곡리 석조보살입상, 쌍정리 삼층석탑 등 석조유산의 풍화·이끼·지의류 피해와 기단부 침하 문제, 지천서원·충용사·도장사·충정사 등 서원·사우 건축의 지붕·배수·기둥 변형 문제, 정려와 산신각·강당·누정 등 목조유산의 구조 안정성 및 단청 퇴락 현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보수·정비 전략과 정밀안전진단, 보존처리, 모니터링 방안 등이 제안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음성군 향토 유산의 현황과 과제가 명확해지고, 문화유산을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문화유산 활성화에 중점을 둔 음성군 문화유산 관리 고도화 방안 마련 등 후속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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