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관악구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자 올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관내 공동주택 149개 단지이다. 선정된 단지는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항목은 단지 내 도로, 가로등, 하수도 등 공용시설물 보수를 비롯해 경로당과 같은 부대시설의 유지보수 비용 등이다.
특히 구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구는 경비원 및 미화원 휴게시설의 냉난방기 전기료 지원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여 단지의 공용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냉난방 시설이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협의하여 오는 4월 17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춘 뒤 관악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51개 단지에 약 5억 9,000만 원을 지원해 ▲공용시설물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외벽 균열 보수 및 재도장 ▲폐쇄회로(CCTV) 교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총 6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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