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소방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

15일, 인원 120여 명과 헬기, 소방차량 등 10대 참가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3-15 09:00:10

▲ 울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15일 오후 2시 상북면 향산리 화정산 일대에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 속 화정산 정상부근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봄철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진화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국유림 산불진화대 및 울주군청 등 유관기관과 서울주소방서 합동으로 진행하며 인원 120여 명과 헬기, 소방차량 등 10대가 참가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점검 ▲인근 주민대피 ▲방어선 구축 ▲의용소방대 동원·투입 ▲산불 화재진압작전 공유 등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 영농활동,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서울주소방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훈련을 통해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할것이며, 시민들께도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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