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24일 열려

7월 24일(월)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20 09:05:29

▲ 제41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홍보물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가 무더운 여름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한 밤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4일(월)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1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으로 가득찬 밤’을 부제로, 지휘자 박창석 등 삼척시립합창단과 특별연주자로 바리톤 강형규, 드럼 심사무엘, 베이스 박혜진, 어울림 브라스 등 65여 명이 참여하며, 가곡,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곡들로 90여 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그리운 산해’, ‘동백’, ‘그대 오신 날’ 등 가곡과 남성합창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여성합창의 ‘구름처럼 방황하며’, 특별연주자 바리톤 강형규의 오페라 카르멘 삽입곡 ‘투우사의 노래’, 특별연주자 어울림 브라스의 ‘해변으로 가요’, ‘여행을 떠나요’, ‘찐이야’ 등 금관 5중주, 그리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삽입곡 ‘시작해, 새 인생’,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삽입곡 ‘오늘밤’ 등의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당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삼척시를 대표하는 혼성합창단인 삼척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된 후 매년 2회의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사랑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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