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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2025-2026절기 국가예방접종을 22(월)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지원 대상자는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2012.1.1.~2025.8.31.출생자)이며,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 등)를 제시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9월 22일부터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임신부 및 이전 2회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의 경우 9월 29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상필내과의원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영동병원 △한내과의원 6개소 병·의원에서 실시하며,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정준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영동병원 5개소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조숙영 소장은“인플루엔자는 매년 유행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께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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