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법인 ‘별애별빵1984’ 한국관광공사 2026년 으뜸두레 최종 선정!

40년 제빵사의 기술과 영월의 스토리가 결합, 지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인정받아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2-29 0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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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관광두레 으뜸두레에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법인의 대표 브랜드 '별애별빵1984'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영월 지역의 대표 주민사업체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 콘텐츠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별애별빵1984'는 40년간 제빵 외길을 걸어온 이호상 제빵사의 기술력와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의 지역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 철학이 집약된 로컬 전통 제빵 브랜드다.

특히 '석탄빵', '된장식빵' ‘토마토식빵’ 등 영월의 농산물과 특색을 담은 수제 빵들은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으뜸두레 선정은 영월관광두레PD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이효정 PD는 '별애별빵1984'가 가진 고유한 가치와 지역 스토리를 발굴하여 성공적인 으뜸두레 도전을 이끌었다.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법인 최인배 이사장은 "지역민과 관광두레PD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영광스러운 으뜸두레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월의 문화와 맛을 담은 고품격 제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상 제빵사는 "40년 제빵 인생에서 으뜸두레 선정이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그동안 묵묵히 빵을 만들며 쌓아온 시간과 노력을 알아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효정 PD님과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영월의 맛과 스토리를 담은 '별애별빵1984'를 통해 영월을 찾는 모든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정 PD 또한 "이번 으뜸두레 선정은 '별애별빵1984'만의 이야기가 아닌, 영월 관광두레 모든 주민사업체의 협력과 성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사업체들이 빛을 발하고, 관광객들에게 영월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애별빵1984'는 으뜸두레 선정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더욱 고도화된 제품 개발과 홍보 활동을 통해 영월을 대표하는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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