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출산축하용품 10만 원 추가 지원

전용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05 08:05:18

▲ 상봉동에 위치한 ‘도란도란 공동육아방’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중랑구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랑형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률적인 물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부모가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400여 종의 육아용품 중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한 물품은 가정으로 배송돼 별도 방문 수령 없이 수령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으로, 출생일 기준 중랑구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경우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가능하다. 거주 기간이 12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중랑구 거주 12개월이 되는 날부터 지원 대상이 되며, 그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가정에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한 번에 가능하다.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통합 신청하면 된다. 주민센터 외 또는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는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과는 별개로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구청 홈페이지(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중랑형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이 출산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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