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11-02 09:10:04
▲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선 주민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종로구 숭인1동이 지난 10월 31일 창신동 골목시장에서 관내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가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주었으며, 동에서는 이를 활용해 1인당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도왔다. 수혜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이웃과 어울리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응재 숭인1동장은 “전통시장 나들이 참여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돕고, 지역 재래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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