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7회 예산군 학교4-H경진대회 진행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군4-H본부는 지난 15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예산군 학교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4-H회원들이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과제활동을 발표해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인적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학교4-H 회원 및 지도교사, 4-H본부, 4-H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7개교 4-H 회원들이 7개의 졍진종목(4-H성과발표, 4-H활동체험수기, 과제활동화판전시, 클로바OX퀴즈, 반려동물/식물 영상 제작, 예능 활동 경진, 4-H 4행시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3점의 상이 수여됐다.

또한 경진이 끝난 후 식물심기 체험을 함으로써 다시 한번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 친화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인 4-H본부 회장은 “늦은 더위에도 평소 갈고 닦았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준 학생4-H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기둥이 될 4-H 회원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더 많은 활동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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