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충남과 홍성의 무형문화재 작품초대전 성료

전통을 잇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작품을 한자리에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10-31 09:10:24

▲ 홍성문화원, 충남과 홍성의 무형문화재 작품초대전 성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과 홍성의 무형문화재 작품초대전이 홍성문화원 전시실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초대전은 조상의 지혜와 기술적 기지 및 정신이 깃든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전시회로 올해는 홍성 뿐만 아니라, 충남도에서 활동 중인 4인의 무형문화재가 초청되어 작년보다 더욱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2호 지승장 △충남 무형문화재 제31호 댕댕이장△충남 무형문화재 제38-1호 옹기장 △충남 무형문화재 제41-2호 대장장 △충남 무형문화재 제21호 부채장 △충남 무형문화재 제42호 목소장 △충남 무형문화재 제50호 각자장 △충남 무형문화재 제55호 대목장 충남에서 활동 중인 8인의 기능장이 초대되어 각자의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과 활동 장비 등이 전시됐다.

문화원 관계자는“어렸을때나 텔레비전으로 보았던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공예품 감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무형문화에 깃든 한국전통의 맥을 이어나가는 데에 지속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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