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26 09:10:16
▲ 횡성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횡성군은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 착공과 관련하여, 사업 대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임시 진료 장소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 및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으로, 관내 6개 보건지소와 3개 보건진료소가 올해 사업 대상에 포함됐으며, 8월 중에는 7개소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횡성군보건소는 보건지소는 해당 면의 행정복지센터 내 공간을, 보건진료소는 인근 마을의 경로당을 임시 진료 장소로 확보하여 7월 25일 소사보건진료소의 이전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7개소의 이전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방침을 마련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으로 인하여 사업 대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불가피하게 임시 진료 장소로 이전하게 된 것에 대하여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임시 진료 장소에서도 이전과 같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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