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출동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체계(시스템)’를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체계(시스템)는 출동 차량의 이동 경로에 있는 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해 우선 통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전역 1,803개 교차로에 적용되며, 해당되는 긴급차량은 소방펌프차·구조차·구급차 등 94대다.
앞서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초 외부 전문 업체와 합동으로 신호체계(시스템) 시행 관련 효과 분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차로 통행시간은 평균 2분 57초 단축, 평균 속도는 22.8㎞/h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같은 해 12월 17일~31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마쳤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체계(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현장 도착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긴급차량 출동 시 일시적으로 일반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울산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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