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감량기 구매지원 안내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중구는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원천 감량을 위해 ‘2026년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세대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소형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구매 금액의 30%로, 가구당 최대 21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가열·건조나 미생물 발효 방식을 사용하는 처리용량 1~5kg 내외의 가정용 제품이다. 단,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는 관련 법에 따라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로 문의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세대당 1대만 지원된다. 특히 지원받은 기기는 최소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의무 사용 기간 내 처분하면 보조금이 환수된다.
구는 지역 간 균형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동별 세대수 비율에 따른 지원 수량을 사전 배정했다. 대상자 선정 시에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가 많고, 중구 거주기간이 긴 세대를 우선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가정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수수료 부담을 덜고, 구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쓰레기 감량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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