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나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12 09:15:30

▲ 괴산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나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난 11일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괴산읍 내 유해업소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변종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한 괴산군 내 운영 현황을 파악, 단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단은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을 돌며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유해환경 점검은 9월 말까지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괴산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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