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10-26 09:15:21
▲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 목요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노인복지 관련 기관 7개소와 협업하여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에는 17개 동에서 동별로 정성 들인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구 주관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의 오카리나 연주와 가곡합창, 전통악기 연주, 불탄시니어 공연 등 노인복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과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왕십리광장 북측에서는 커피박 화분만들기, 힐링원예, 귀지압, 추억의 해피해피 사진관 등 9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기나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신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로, 모든 걱정은 다 잊으시고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성동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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