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꽃재아이꿈누리터 '아동문집' 제작

성동마을화가로 활동중인 최제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특별함 더해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1-04 09:15:05

▲ 성동구 꽃재아이꿈누리터에서 아이들의 활동성과와 발자취가 담긴 문집을 제작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의 초등돌봄센터 ‘꽃재아이꿈누리터’(센터장 박주원)가 지난해 말 아이들의 활동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볼 수 있는 '2022 꽃재아이꿈문집'을 발간했다.

이번 문집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프로젝트 동아리 공모사업에 꽃재아이꿈누리터의 동아리 활동이 선정되어 사업비 150만 원을 지원받아 제작한 것으로, 2022년 한 해 아이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과 추억이 담긴 재미있는 사진들이 수록되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문집에 성동마을화가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최제희 작가의 재능기부가 함께 하여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평소 아이들의 그림지도를 함께 하고 있는 최 작가는 이번 문집과 새해 탁상달력의 표지 디자인에 참여하여 더욱 특별한 문집이 탄생했다.

꽃재아이꿈누리터 박주원 센터장은 “이번 문집발간을 계기로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새해에는 더욱 생생한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꿈누리터에서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차원을 넘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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