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다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2-30 09:10:04

▲ 옥천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과 성장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티률, 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공유 베이커리, 옥천 FM공동체 라디오 등 여러 협력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년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티률은 올해 MOU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과 실제 직장체험을 통해 자립 역량을 차근차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옥천군 행복나눔 푸드뱅크마켓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간식과 생활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은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차량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2년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티률은 올해 MOU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과 실제 직장체험을 통해 자립 역량을 차근차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 청소년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고 기다려 주셔서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도움이 모여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심과 협력, 그리고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는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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