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3명, 자기도전포상제 완주 ‘강원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 운영기관 선정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2-04 09:15:16

▲ 자기도전포상제 완주 ‘강원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 운영기관 선정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2025 강원 지역 청소년 성취 포상식'에서 소속 청소년 11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은 총 11명이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

11명 전원이 동장 단계를 성취했으며, 이 중 2명은 동장 성취 후 멈추지 않고 상위 단계인 은장까지 연이어 도전해 동장과 은장을 모두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 해 동안 두 개의 단계를 연속으로 밟아가며 보여준 이들의 끈기와 열정은 참여한 많은 청소년과 지도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이와 함께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이러한 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강원 지역 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아 청소년들의 성취에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공인 성장 프로그램이다.

만 9세~24세 청소년들이 ▲자기 개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험 활동 ▲진로 개발(자기도전형 해당) 등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 주도적 활동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국제형(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과 ‘자기도전형(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을 모두 운영하는 포상센터로서, 올 한 해 자기도전형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 왔다.

김도균 관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11명의 청소년이 흘린 땀방울과 성취의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고, “문화의집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포상 담당관으로 실무를 담당한 김은수 청소년지도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완주한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학부모님들의 든든한 지지와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속도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곁에서 세심하게 돕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카카오톡채널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