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없는 건강 100세” 함평군 보건소, ‘치매예방교실’ 개강

매주 화·수요일 체조·난타·수영 등 다양한 활동 제공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04 09:15:02

▲ 함평군 치매예방교실 개강식 모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없는 건강 100세’를 돕고자 치매예방교실을 개강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3일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신체 활력 향상을 위한 ‘2026년 치매예방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되는 ‘두뇌빵빵 새봄교실’은 60세 이상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인지능력 선별검사에서 정상군으로 분류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실천 교육과 체계적인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체조 ▲인지능력 향상 워크북 활동 ▲숟가락 난타 ▲노래교실 ▲요리교실 ▲공예·원예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신체·정서·사회적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은 물론 실행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매주 수요일 함평실내수영장에서 진행하는 ‘푸른 뇌-테크 수중 아쿠아로빅 운동교실’은 60세 이상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1시간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수중 활동을 통해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 개선을 통한 두뇌 활성화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교실 모두 운영 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검사, 치매 선별검사(CIST) 등이 선행된다.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교육 전·후 비교·분석을 통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과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은 물론 신체 건강 증진, 사회적 교류 확대, 노년기 우울 예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제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검사비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치매 없는 건강 100세’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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