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해빙기 대비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특별점검 실시

13개소 대상 안전사고와 비산먼지 선제적 대응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03 09:20:17

▲ 김해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는 오는 9일부터 3주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와 본격적인 건설 공기 시작에 맞춰 비산먼지 관련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김해에는 13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구분해 ▲처리시설‧장비 등 허가기준 준수 및 정상 가동 여부 ▲건설폐기물의 종류별‧처리방법별 분리보관 및 배출 여부 ▲방진벽, 살수시설 설치,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여부 확인 ▲생산 순환토사의 적정 수요처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점검에 앞서 중점 점검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사전에 통보해 점검 실효성을 높인다. 점검 결과 단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용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으로 시민 불편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사업자들 또한 환경적 책임을 다해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이라는 공익적 목적 달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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