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이면도로와 교차로에 29개소 추가 설치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4-11 09:25:26

▲ 양구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은 보행자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 위주의 도로명판을 확충한다.

도로명판은 도로에 부여된 이름과 번호를 표기하여 교차로 주변의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해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양구군은 그동안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통해 1,371개의 도로명판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길 찾기 편의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사업비 5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이면도로와 교차로에 도로명판 29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노나라 공간정보팀장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판을 설치함으로써 위치 찾기 기능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군민 안전성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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