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4-11 09:25:26
▲ 양구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은 관내 어린이집 13개소를 대상으로 보육의 공공성 실현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양구군은 이달부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아의 특별활동비를 확대 지원한다.
양구군은 기존 누리과정 대상 만3~5세에게 지원하던 특별활동비를 영아반 만0~2세 아동들에게 확대 지원하여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5세 영유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관내 어린이집 13개소에 심장제세동기(AED)를 지원하고, 보육 교직원들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교육을 지원하는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지희 사회복지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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