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해양수산사업 3차 신청 접수

생분해성 어구 보급, 문어 연승 봉돌 지원, 해조류 건조기 지원 등 12개 사업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6-19 09:25:10

▲ 삼척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가 관내 어업인의 어업 활동을 지원해 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해양수산사업’에 대해 3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3차 신청 대상 사업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7척), 문어 연승 봉돌 지원(7,290개), 해조류 건조기 지원(8대), 수산물 진공포장기 지원(2대), 친환경 어상자 지원(5,600개), 어로·안전 항해 장비(2척), 연근해어선 노후기관 대체(2척), 어선 장비 현대화(10척),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1척),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1척), 해면 양식장 지원(2개소), 인증 부표 보급 지원(1식) 등 12개 사업이며, 지원 사업비는 3억8천4백여만 원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어업인으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사업 신청 제한 대상이 있을 수 있다.

사업 희망 어업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삼척시 해양수산과 또는 삼척수협, 원덕수협에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양수산사업을 통해 어업인 복지증진과 어업환경 개선, 수산자원 증대 등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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