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여고 앞 시간제 일방통행 운영 위치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는 김해여고 정문 앞 구간(김해여고 정문→방주맨션 방향)에서 시간제 일방통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위협받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는 3월 3일부터 평일 등교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적용된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약 4m로 협소해 등교시간대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이 때문에 차량을 일방통행으로 제한해 등교시간대 반복되는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시간제 일방통행 시범운영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할 경찰서,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이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앞서 통장단 등 지역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향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적의 개선안을 찾아갈 계획이다.
시는 제도 시행에 맞춰 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운전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간제 일방통행 시범운영은 오는 7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하며, 시는 운영 기간 동안 교통 흐름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운영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함께 경찰과 협력한 교통지도,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이 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등교시간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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