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국민체육센터, 시민 건강증진·생활체육 활성화 큰 기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개관 11년째인 속초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국민체육센터 누적 이용객은 177만 1천151명으로, 올해 들어서만도 19만 9천3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내 최상의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 수영강습, 방학 기간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2014년 4월 4일 개관한 속초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및 유산소운동실로 구성된 복합체육센터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습반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속초국민체육센터는 현재 수영과 요가, 필라테스 등 총 34개 강습반에 915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활동하는 등 일일 입장객 포함,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국민체육센터 이용 인원이 이처럼 많은 데 따른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최근 5년간 약 9억 원을 투입, 노후 펌프 교체 등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1억 4천만 원이 투입되는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수영장 용수 교체, 운동기구 적기 교체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 국민체육센터 컨설팅에 선정돼 이달 중 전문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의 운영 실태 진단을 통해 체육센터 운영 개선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속초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체육센터 운영 개선을 통한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 등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건전 여가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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