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담배꽁초 등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6-15 09:30:05

▲ 태안소방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안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경고하고 피해 저감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원인은 전체 화재 285건 중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133건(46.7%)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19.6%와 기계적 요인 18.2%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유형에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불씨 방치, 쓰레기 소각, 용접 등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촛불·향초 사용 시 외출·취침 전에 끄기, 음식물 조리 후 소화 확인 등의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절반 가까이 되는 만큼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가정ㆍ직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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