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해군은 ‘2025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하고, 이로부터 일주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양성평등 사회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영규 부군수 등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한마음대회,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14명의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서 참가자들 모두가 양성평등을 염원하며 ‘보라색 풍선으로 물드는 시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 한마음대회는 군민과 남해군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이 외에도 여성인력개발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의 여성폭력예방캠페인, 보건소의 건강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봉희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든 군민이 존중받고 평한 기회를 누리는 남해를 위해 든든히 나아가겠다“며 ”우리 모두의 삶에도 바다 같은 넉넉함과 바람 같은 자류가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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