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시가 울산 연고 프로야구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울산시는 오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 간 공식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울산이 프로야구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무대로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형태로 마련된다.
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주요 인사와 야구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울산시립합창단과 울산웨일즈 응원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및 주요 내빈 소개 ▲개막선언 ▲시구·시타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식전공연과 전문 응원단 응원을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응원 문화를 조성한다.
시구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타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진행해 상징성과 의미를 더한다.
개막전에서는 울산웨일즈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오르카’가 처음 공개된다.
울산시는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마스코트 공개로, 열성 팬(팬덤) 형성은 물론 상표(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 내 야외조형물 일대에서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마스코트 전시와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이 운영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산웨일즈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문 응원단(치어리더)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응원 문화 정착과 경기장 분위기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경기장 외부에는 먹거리(푸드)트럭을 배치해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히고,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어린이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등 체류형 즐길거리를 마련해 경기 전후로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경기·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 스포츠 콘텐츠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이번 개막전을 계기로 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양한 정책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전은 울산 프로야구의 출발점이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시작”이라며 “울산웨일즈가 시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해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웨일즈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 3연전을 치르며 팬들과 첫 공식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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