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구해줘! 홈즈]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12일 (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임원희, 안재현, 그리고 주우재가 서울의 원도심, 명동을 임장하러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0년대 명동을 접수했던 패션모델 주우재, 안재현과 ‘서울예대 전설의 90학번’으로 명동의 전성기인 1990년대를 기억하는 임원희가 함께한다. 세 사람은 수십 년 째 국내 최고 땅값을 자랑해 온 대한민국 대표 상권 명동 거리부터 명동의 주거 변천사까지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세 사람은 회현동에 자리한 구옥 아파트 삼대장을 찾아간다. 7~80년대에 준공된 이후, 50년 안팎의 세월을 버티며 명동의 반세기를 함께해 온 상징적인 주거 공간들을 차례로 임장한다.
첫 번째로 둘러본 곳은 1970년에 지어져 어느덧 준공 55년을 넘긴 서울에 마지막 남은 시민아파트다. 10층 규모의 건물 중간에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어 엘리베이터 없이도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일반 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구름다리가 적용된 사례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이 아파트는 드라마 ‘스위트홈’, 영화 ‘주먹이 운다’, ‘친절한 금자씨’ 등 다양한 작품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집 안으로 들어선 세 사람은 준공 당시 최신식으로 여겨졌던 중앙난방과 개별 화장실을 살펴보며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의 추억을 꺼낸다. 특히 안재현이 “나도 어릴 적 연탄을 땠다”고 밝히자 스튜디오는 술렁이고, 쉽게 믿지 못한 장동민과 양세형, 양세찬은 즉석 검증에 나선다. 이에 안재현은 “내가 피부가 하얀 이유는 빛을 본 적이 없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여유롭게 대응한다. 과연 안재현은 이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MBC '구해줘! 홈즈' 명동 편은 오는 12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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