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농업인회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음성군 음성군농업인회관 개관식이 30일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군의회 의원, 음성군농업인단체연합회, 지역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친환경관리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음성군농업인회관은 농업 행정과 농업인 간 소통 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 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사업비 4억 원(군비 4억 원) 399.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사무실, 회의실, 교육 공간 및 공용 편의시설 등을 갖춰, 농업인 단체 운영은 물론 각종 교육, 회의,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1층(232.86㎡)에는 32명이 동시에 교육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6인 규모의 소회의실 2실이 배치됐다. 2층(166.56㎡)은 20명이 배석해 회의 및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사무실 2실이 마련됐다.
군은 농업인회관을 농업인의 교육·회의·문화·휴식 거점으로 삼아 농업인 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과 농업인 간 소통을 강화해 단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음성군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 가는 중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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