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우수 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2천만 원 확보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3년 상·하반기 및 2024년 최우수 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으며 이번에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물가 안정관리 능력이 입증돼 이번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실적과 물가 안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정성평가) 총 3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옥천군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가 조사 및 결과 공개, 물가안정 캠페인,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7개소 추가 지정 및 물품 및 공공 요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군민을 위해 추진한 물가안정 노력이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계속 지원하는 등 물가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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