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제4회 세계문화축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 위탁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오는 9월 2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2025년 제4회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홍천군가족센터 세계문화축제는 강원도민과 홍천군민, 그리고 홍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홍천군가족센터 꿈다울예술단의 부채춤팀의 세계문화축제 기념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오후 14시부터 다문화전통춤과 다양한 예술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홍천군가족센터 꿈다울예술단이 중국,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이며, 인제군가족센터 레인보우난타가 난타 공연을, 평창군가족센터 사쿠라가 우쿠렐레 무대를 준비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저녁 공연에서는 지역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타오름의 사물놀이, EJ크루(대표자 허은준)의 댄스 공연, 더뮤즈크루(대표자 변원미)의 무대, 퐁당퐁당문화센터 구구팔팔예술단의 고고장구 공연, 동화중학교 L.A.M.(대표자 박은희)의 청소년 댄스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마당, 세계 놀이·만들기·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한 세계문화 체험마당이 상시 운영된다.

더불어 세계문화 퀴즈, 보물찾기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 프리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세계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모든 분이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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