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빛 물든 길 위에서 하나 된 남면 '건강 한 걸음, 함께 걷는 길'둘레길 걷기 나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홍천군남면건강생활지원센터와 건강플러스마을 남면건강위원회는 11월 6일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건강 한 걸음, 함께 걷는 길' 가을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의식 함양, 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그리고 건강동아리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건강플러스마을 남면건강위원회와 건강동아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선진지의 건강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건강 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힐 계획이다.
이어서 벽초지수목원 국화축제를 관람하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상호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주민 간의 연대와 협력의 경험은 향후 남면에서 추진될 각종 건강사업과 공동체 활동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남면 마을 만들기’ 실현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근 건강플러스마을 남면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둘레길 걷기 행사가 주민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건강한 생활 문화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동아리와 주민이 힘을 모아 남면 전 지역에 ‘함께하는 건강공동체’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남면에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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