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초·중·고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까지 포항과 안동,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에서 도내 초・중・고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고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7・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녀의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20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국제관을 시작으로 △23일 경북교육청연구원(안동) △27일 경북교육청연수원(구미) △30일 경산교육지원청 제2강당에서 각각 열리며,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진행된다.
‘2025학년도 초중고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는 자녀의 진로와 대입 준비를 체계적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대입제도의 변화, 전형 유형별 특징, 맞춤형 진학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전 질의 기반의 Q·A도 함께 운영되어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의 지리적・시간적 제약을 고려하여 평일 저녁 시간대에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초・중・고 학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도 넓혔다.
이를 통해 보다 이른 시점부터 진로·진학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단계에서부터 4개 권역 총 1,200여 명이 접수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학부모들의 대입 정보와 진학 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학아카데미는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도 열린 설명회로,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함께 설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설명회 이후에도 경북진학지원센터의 권역별 대입상담실과 온라인 자료,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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