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이 천안시청 로비에서 기획전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를 개최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광복 78주년을 맞아 천안시청 로비에서 기획전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를 오는 1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회원 100여 명과 지역 내 어린이 350여 명이 저마다 광복의 의미와 기쁨을 표현한 태극기 화분을 모아 조성한 대형화분을 전시한다.

역사의 아픔을 겪은 노인세대와 지역 내 어린이들이 함께한 이번 전시는 세대를 넘어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현재 우리들의 ‘희망’의 의미로 재조명한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전시는 천안시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8월 7일~11일 천안시청 로비를 거쳐 8월 11일~17일 천안아산역을 각 일주일씩 순회할 예정이다.

김호영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뜻깊은 날에 시민이 하나 돼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기게양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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